[주말날씨] '한파' 서서히 풀린다...1일 중부지방 '눈발'

사회 / 김나윤 기자 / 2026-01-30 09:34:45
▲29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호수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겠지만 북극에서 찬공기가 여전히 유입되고 있어 아침기온은 여전히 춥다. 다만 낮기온은 영상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해 자칫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2월 첫날인 1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도 예보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31일 '서고동저'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16∼-3℃, 낮 최고기온은 -1∼8℃로 낮겠다. 이날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한파특보가 차차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11℃, 강원 철원과 대관령이 -16℃로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2월 1일은 아침 최저기온 -13∼-1℃, 낮 최고기온 0∼7℃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 안팎을 보이며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2월 1일 늦은 밤과 월요일인 2일 오전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예보가 있다. 이후 전라권과 제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건조특보 발효지역 (자료=기상청)


대기도 계속 건조하겠다. 중부지방과 전남동부·서부남해안, 영남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30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기는 마찬가지겠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수도권은 밤에 차차 흐려지겠다.

열흘 넘게 이어졌던 한파는 오는 2월 3일쯤 서서히 완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시기부터 북쪽에서 유입된 찬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해 나가고, 상대적으로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점진적으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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