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국가 녹색기술 정책수립과 국내외 기술협력 지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 기여'를 임무로, '기후변화 대응 전담기관' 및 '글로벌 R&D 전략지도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오대균 신임 소장은 취임과 함께 △역량 학습 △전문가 평가 및 협력 △연구혁신 TF △특화 전문가 양성 △정보·자료 전략을 핵심 경영혁신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가속화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단순한 비용 부담의 관점이 아닌 경쟁력의 지표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NIGT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대균 소장은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에너지공단과 서울대학교 등에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탄소시장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책실장과 기후대응 이사를 역임했으며,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탄소시장 감독기구의 아시아 대표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2022년부터는 탄소시장 참여 스타트업인 윈클주식회사에서 최고탄소책임자(CCO)로 재직하며, 탄소배출권을 매개로 기업의 기후행동과 개인 참여를 연계하는 플랫폼 운영을 이끌어왔다.
오대균 소장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을 비롯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되는 온실가스 관리 책임 등 급변하는 국제·국내 환경 속에서 국가녹색기술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연구소가 국가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사업자와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감축과 적응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부처별로 추진 중인 녹색기술 구현 역할을 집대성하는 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질적인 기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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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지 기자 gpwl0218@newstree.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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