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15℃ '맹추위' 다시 기승...전라·제주 '눈폭탄'

사회 / 김나윤 기자 / 2026-02-06 06:30:03
(사진=연합뉴스)

6일 찾아온 강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15℃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7~8일 북극의 영하 40℃ 안팎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다시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와 함께 지역에 따라 눈·비까지 내리겠다.

토요일인 7일은 최저기온 -12℃, 최고기온 -4℃, 일요일인 8일은 최저기온 -12℃, 최고기온 -2℃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강원 철원은 아침기온이 -17℃까지 떨어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 중심으로는 폭설이 예고됐다. 서해상에서 대기와 바다의 온도 차이(해기차)로 강한 눈그름이 형성돼,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7일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전라권과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눈은 충청과 전라 내륙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동풍이 불면 동해안에도 찬 공기가 이동해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비·눈 경계 지역에서는 어는 비가 내릴 수 있어 도로 빙판길·살얼음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북쪽 찬공기 유입에 기온 급하강 (자료=기상청)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겠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치며 화재 위험도 크겠다.

이번 한파는 지난주와 다르게 오래 가지는 않겠다. 이후 9일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지만, 10~11일 남서풍과 찬 북서풍이 충돌하며 저기압이 발달해 다시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짧지만 강한 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외출시 최신 예보를 확인하고 교통·해상 안전에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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