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또 해냈다..."중동서 원유 2억7300만배럴 추가 확보"

경제 / 조인준 기자 / 2026-04-15 15:06:30
▲15일 브리핑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중동 4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비서실장이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을 확보했다.

강 실장은 15일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 물량은 별도의 비상조치 없이 경제가 정상 운영되는 상황에서 석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프타도 연말까지 최대 210만톤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이는 작년 기준으로 한 달 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에서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실장은 지난 7일 대통령 특사로 출국해 14일 귀국했다. 강 실장은 중동 전쟁으로 원유와 나프타에 대한 공급망 위기가 터지자,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을 방문했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 실장은 카자흐스탄에서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무역·투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고, 카타르에서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을 만나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강 실장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총 18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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