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기간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이통3사는 오는 13일부터 설 연휴기간 24시간 운영하는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연휴 특별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SKT는 13일부터 18일까지 자회사, 관계사 및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해 일평균 약 1400명씩 투입해 24시간 통신서비스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설 당일 데이터 트래픽이 평일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1200여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을 마쳤다.
KT는 13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2월부터 제공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명절 기간 특정지역의 무선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하는 경우 다른 지역의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도록 준비했다. KT고객은 지난해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으로 월 100GB 데이터와 티빙 등 OTT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에 더해 KT는 산불 및 국사 화재 대응 긴급복구훈련도 시행한다. KT 관계자는 뉴스트리와 통화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경북, 경주 등 곳곳에 산불이 발생해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하고, 상습 정체구간 등 중요 거점 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 5G 및 LTE 기지국 사전 점검을 통해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한편 이통3사는 설 연휴 가족간 안부인사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선불폰 이용자나 카카오톡·페이스톡 등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통화는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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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준 기자 injun94@newstree.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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