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이 통과되면서 우리종합금융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하게 된다. 이는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의 자기자본 규모다.
우리종합금융은 향후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해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김응철 대표이사는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이라며 "앞으로 단계적 자본확충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시스템 등을 확충해 우리금융그룹 내 Deal Provider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우리금융그룹의 100% 자회사로 지난 8월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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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윤 기자 jamini2010@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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