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인증·결제 '한번에'...기후부, 25일 PnC 공청회

정치·정책 / 김나윤 기자 / 2026-03-24 14:18:54
▲현대차 아이오닉5 모델이 PnC 적용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전기자동차에 충전기 연결만 해도 인증과 충전, 결제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새로운 충전방식이 도입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PnC) 도입 공청회를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씨타워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PnC는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최초 한 차례 충전사업자 회원 인증과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이후 전기차에 충전기 연결만 해도 차량 인증부터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

그간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반복되던 인증·결제 절차를 줄여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으며, 향후 미래형 충전서비스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부는 오는 9월 추석 전 전국에서 PnC를 시범 시행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PnC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향후 제도 도입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논의된다. 한국전기연구원이 플러그 앤 차지 도입 방안을 소개하고 정부와 시험인증기관, 학계, 전기차 사용자 단체 관계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 사회는 한세경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박창운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신민호 명지대학교 교수, 김성태 전기차사용자협회장, 정성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센터장, 류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기차 충전은 이제 단순히 전기를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PnC 기반 충전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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